표세진(68)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했다.
표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동호인 4명과 함께 히말라야로 배낭여행을 떠났으며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유족들은 표 전 위원장의 생전 유언에 따라 현지에서 화장한 뒤 오는 13일 국내로 유해를 모시기로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5일 오전 10시.
표 전 위원장은 진주농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옛 경제기획원 물가총괄과장, 총무과장, 공정거래실 심사관, 행정조정관 등을 거쳐 1994년부터 1996년까지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냈다. (02) 2072-2020.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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