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과 FPS 게임들이 지스타를 더욱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스타 기간중 선보이는 액션·FPS는 11개로 오픈베타 중이거나 클로즈베타 테스트인 상태다. 액션게임들은 화려한 기술이 특징이다.
다른 온라인게임에서 맛볼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함께 아기자기한 맛을 풍기기 위해 실사풍보다는 캐릭터성에 중심을 둔 게임들도 다수 선보인다. FPS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임들이 선보였다.
액션게임과 마찬가지로 정통 FPS에서 벗어난 게임도 시연된다. FPS가 주는 긴장감보다는 익살스런 표정과 귀여운 캐릭터성을 강조, FPS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액션·FPS 들중에 엔씨소프트에서 최근 선보인 ‘시티오브 히어로’, ‘토이스트라이커’, 웹젠에서 개발중인 ‘APB’, 윈디소프트의 ‘인피니티’, ‘루디팡’, NHN ‘건스터’ 등이 눈에 띈다.
# 다양한 FPS 선봬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FPS들은 ‘워록’, ‘헤드샷 온라인’, ‘빅샷’, ‘건스터’, ‘루디팡’ 등이 있다. ‘워록’은 FPS의 정통성을 선언한 게임으로 최근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스페셜 포스’를 위협하고 있다. ‘헤드샷 온라인’도 야후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세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 게임은 ‘카운터스트라이커’로 대변되는 정통FPS의 맥을 잇는 게임들이다.
정통FPS를 거부하고 캐주얼풍을 접목시킨 FPS도 대거 이번 지스타에 등장한다. 넥슨의 ‘빅샷’과 NHN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건스터’, 윈디소프트의 ‘루디팡’ 등이 그것.
‘빅샷’은 FPS와 액션이 결합된 캐주얼풍 게임으로 간단한 키 조작으로 이동, 점프 등 기본 움직임부터 돌격 등 고급 기술까지 사용 가능해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또 캐릭터 능력과 무기의 특성, 지도별 지형지물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들이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는 게임이다.
‘건스터’는 이번 지스타 게임리그 종목으로 선정된 게임으로 이번 박람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건스터’는 횡스크롤 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간단한 조작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루디팡’은 캐주얼풍이 강한 FPS.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는 윈디소프트의 FPS로 친근한 느낌의 캐릭터를 사용했으며 액션성도 강조됐다.
# 액션의 진수 보여준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액션게임들은 최고의 퀄리티와 액션성을 보여준다. 웹젠에서 선보일 하이브리드 MMO액션게임인 ‘APB’는 관람객들에게 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의 모든 것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에서 내놓는 ‘시티오브 히어로’와 ‘토이스트라이커’도 전혀 새로운 느낌의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억의 히어로들이 등장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토이스트라이커’에서 장난감들이 보여주는 신기한 액션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의 눈을 끌기에 충분하다.
‘인피니티’에서 펼쳐지는 액션도 게임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게임에서 과연 저 정도의 기술이 가능할지를 물어보게 될 정도로 뛰어난 액션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믹애션을 보여주는 ‘드래곤 젬’과 ‘펑이야’ 등도 액션과 함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함께 로봇이 등장하는 액션게임과 비행 장르 등의 게임도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의 ‘엑스틸’과 게임런의 ‘BOTTO’와 엔로그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바우트’ 등이 있으며 비행장르로는 게임어스의 ‘빨간 마후라’가 있다. 이들 게임은 로봇이 등장해 전투를 치르며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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