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가 이통업체간 경쟁촉진을 위해 국제, 장거리 통화서비스의 라이선스비용을 대폭 삭감하기로 했다고 레드헤링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정부는 이통업체가 국내 장거리 전화서비스를 신청할 때 정부에 지불하는 라이선스비용을 기존 10억 루피(2300만 달러)의 40분의 1수준인 2500만 루피(미화58만 2000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국제전화 서비스에 필요한 라이센스 비용도 현재 10분의 1 수준인 2500만 루피로 낮춘다고 말했다. 또 이통업체가 국제, 장거리 사업자 라이센스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지불하는 비용도 관련 서비스매출의 15%에서 6% 수준으로 크게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라이센스 비용체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요금인하를 주도한 인도의 다야니디 마란 통신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인도 통신시장의 경쟁이 촉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내년까지 이통사업자의 수가 3∼4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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