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 내년 매출목표 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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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엔지(대표 김동관 http://www.K-eng.co.kr)는 중력검사시스템(GIS), PCD본더(Bonder) 등의 공정장비에 주력해 올해 750억원 예상매출에 이어 내년 10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영업이익을 올해 105억원에서 내년 15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을 72억원에서 113억원으로 각각 늘리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의 중심축을 적재장치 중심에서 GIS, PCD본더 등 공정장비와 물류·세정장비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GIS는 LCD에 주입된 액정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모이는 불량을 검사하는 장비이며 PCB본더는 LCD 제조공정에서 패드에 드라이브IC를 부착한 뒤 반대부위에 PCD를 부착하는 장비를 말한다.

 김동관 사장은 “올해 3분기까지 557억원 매출에 77억 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 국내 사업규모가 800억원 가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10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PT, CMO 등 대만주요 업체에 대한 장비수출을 200억원대 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내년 6월 이후 화성에 신규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파주, 구미 등에 흩어져 있는 공장·사무소 등을 대부분 통합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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