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과 이수영 이젠엔터테인먼트 사장이 ‘지스타2005’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
김택진 사장은 10일 “한국에도 지스타와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가 생겨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지스타의 성공에 힘을 실었다.
김 사장은 “전세계 온라인게임의 리더십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확인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해, 앞으로 지스타가 다른 해외 게임전시회와 달리 한국의 강점인 온라인게임에 특화된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게임시장 전망에 대해 “인터넷이 채팅 또는 메일링 수단으로 쓰이다 웹이 나오면서부터 모든 계층의 미디어로 확산됐듯, 게임도 향후 웹과 같은 모멘텀이 도래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웹과 게임이 동일선에서 전진하는 수준의 변화가 몰려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이수영 사장도 이젠엔터테인먼트의 4개 차기작 발표회를 갖고, 오랜 침묵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 사장은 “차기작중 ‘아프로 비스켓’은 10년전 무용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사업에 처음 뛰어들었는데, 꼭 10년만에 그 꿈을 이루게돼 감개무량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기대작인 온라인축구게임 ‘레드카드’는 국내 최초로 대한축구협회와 공동 개발하는 게임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의 게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드카드’는 내년 3월 오픈베타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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