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데이터서비스(WDS) 전문업체인 리버베드테크놀러지(대표 제리 커넬리)가 한국법인을 설립, 시스코코리아 출신의 김재욱 씨를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리버베드는 IT 통합, 백업 및 재난복구, 애플리케이션 가속 등의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채널 영업망을 구축하고 광대역데이터서비스 부문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재욱 사장은 “LG전자를 시작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미 리버베드의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국내 법인 설립 및 영업망 확대 등을 통해 세계 IT중심인 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리버베드에 합류하기 전 애로우포인트·시스코·LG정보통신(현 LG CNS)·삼성전자 등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해 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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