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및 휴대폰 등의 저장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 분야의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122건에 머물렀던 플래시 메모리 특허출원 건수가 2001년 149건, 2003년 377건 등으로 최근 3년여만에 3배 이상 늘어났다.
특허청은 최근 기술 발달로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 사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기술 출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플래시 메모리 용량은 지난 1999년 256메가 비트 낸드 플래시 개발 이후 매년 2배씩 늘어나 올해는 256메가의 64배에 달하는 16기가비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개발이 이뤄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셋톱박스와 PDA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2007년에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 규모가 109억 달러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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