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에서 인쇄, 발송까지 한 번에 끝’
인터넷으로 광고 엽서나 초대장을 신청하면 제작에서 인쇄, 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10일 메일러스클럽(대표 박문웅)과 공동으로 엽서나 초대장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새로운 엽서 서비스 ‘포스트 카드(www.postcard.co. k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HP의 디지털 인쇄기 ‘인디고 프레스 3050’을 기반으로 구축한 포스트 카드는 기업에서 싼 비용으로 광고용 엽서를 제작해 발송하거나 일반인이 기업에서 제작한 홍보용 엽서를 무료로 사용해 기업과 일반인 모두를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다.
인쇄가 완성된 후 수정이 불가능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즉석에서 교정하고, 자신의 컴퓨터에 고객 주소록을 넣으면 개인별 맞춤 인쇄가 가능하다. 받을 사람의 주소와 이름 등 리스트를 정리해서 넘기면 각 장 마다 받을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개별적으로 인쇄해 준다.
한국HP 조태원 부사장은 “HP 인디고 프레스 3050을 기반한 종합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고객 각각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고품질 디지털 인쇄가 가능하다”라며 “HP는 포스트 카드를 온라인 사진 인화 사이트인 HP포토와 연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사진) HP와 메일러스클럽이 디지털 인쇄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 개념의 포스트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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