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신교통카드 도입으로 중단된 자사의 교통카드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96개 운수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9억6400만원의 배상판결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비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신교통카드 도입으로 2001년부터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96개사 980대 마을버스의 교통카드 수집·정산·유지보수 사업이 일방적으로 중단됐다며,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운수회사를 상대로 12억97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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