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 소프트웨어가 토드 닐슨(사진)을 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닐슨 신임 CEO는 최근 6개월여 동안 오라클에서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 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몸담았다. 또 2001년에서 2004년 8월까지 미들웨어 업체인 BEA 시스템스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일했다. 그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2년간 개발 책임자로 일했었다.
닐슨의 임명은 6년 간 볼랜드를 이끌었던 데일 풀러가 지난 7월 실망스런 2분기 실적 때문에 물러난 후 4개월만이다. 볼랜드는 풀러 사임 후 스콧 아놀드를 임시 CEO로 임명했으나 아놀드는 볼랜드를 떠날 예정이다.
닐슨은 성명에서 볼랜드의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최적화(SDO:Software Delivery Optimization)’ 전략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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