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내년에는 신규 사업 추진, 신규 설비 도입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대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기업의 2006년도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내년도 중점 투자 부문은 공격형 투자(신규설비 35.4%, 신규사업 32.3%, 신상품 개발 13.8%) 비중이 81.5%로 현상유지형 투자(기존설비 개보수 13.8%)를 크게 압도했다. 관련 기사 3면
올해와 비교한 내년도 투자규모 역시 전체의 27.9%가 ‘확대’라고 응답해 ‘축소’(15.0%)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7.1%였다.
내년도 투자규모는 올 당기순이익의 10∼30%라는 응답이 전체의 54.3%로 가장 많았으며, ‘31∼50%’(17.1%), ‘101% 이상’(14.1%) 등의 순이었다.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당기순이익의 1∼9%만 투자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혀 없었다.
본격 투자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내년 1분기(46.2%)와 2분기(34.2%)가 3분기(10.4%)·4분기(9.2%)를 크게 앞서 내년에는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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