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콘텐츠기업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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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구문화산업클러스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의 지역유치에 본격 나섰다.

섬유도시에서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대구광역시가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 모시기에 나섰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9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고 이전기업에 대한 기술지원·마케팅·인력·자금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게임·모바일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문화산업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내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 어바인과 연계한 국제 게임연구소를 문화산업클러스터내에 설립한다. 이 연구소는 △게임산업 전분야의 차세대 기술 연구 △지역 게임기업에서 활용될 차세대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의 과제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연계해 설립한 게임전문교육기관인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게임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키로 했다.

 기업 R&D역량강화를 위한 R&D자금지원사업도 시행, 현재 10억원 규모에 불과한 지원 자금을 내년에는 100억원 규모의 문화산업 펀드로 확대 개편해 지역기업에 50% 의무 투자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타깃시장별 마켓채널 구축 및 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가 도시발전을 위한 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산업클러스터는 계명대학교 이전으로 생긴 약 3만5000평의 부지에 문화콘텐츠기업(현재 48개사)을 입주시켜 문화산업과 대도시형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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