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컨설팅(대표 이화식)은 일본 데이터 컨설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최대 웹 시스템통합(SI) 업체인 IMJ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코아컨설팅은 데이터 튜닝·데이터모델링 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을 IMJ에 공급하고, IMJ는 현지 시장에 판매하는 총판 역할을 맡게 된다. 엔코아컨설팅은 이어 IMJ가 운영중인 현지 대표 IT교육기관인 ‘디지털 할리우드’에서 데이터 전문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엔코아컨설팅 측은 “IMJ가 일본 대표적 IT기업인 NEC, NTT, 히타치 등 대형 공급업체를 협력사로 두고 있는 최대 웹 SI기업이기 때문에 일본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식 사장은 “올해 일본에서만 20여억원의 매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는 컨설팅 인력을 추가 모집해 최대 2배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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