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중국·필리핀 오픈

CCR(대표 윤석호)은 ‘RF 온라인’이 중국과 필리핀에서 동시에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계약 체결 후 처음 진행되는 중국 서비스는 오는 11월 셋째주까지 2만여명의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이 기간 동안 중국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m.cn)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레벨 30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중국 서비스 업체 GDCN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 지연현상 등 네트워크 부분, 서버 한계인원 테스트와 중문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시험할 예정이다. 국내와 달리 1일 1회씩 종족 퀘스트를 진행함으로서 이에 대한 흥미를 공개 시범 서비스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필리핀의 경우 오는 11월 17일까지 4000명을 대상으로 최종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전개한다. 윤석호 사장은 “중국, 필리핀 역시 겨울이 최고 성수기인 만큼 이에 앞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나라마다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SF 세계관을 내세운 ‘RF 온라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RF 온라인’은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 영국, 미국 등 총 6개국에 수출돼 9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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