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가 미국 텍사스주 검찰 당국의 범죄수사와 관련해 추가로 소환영장을 받았음을 시인했다고 셀룰러뉴스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텔이 최근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텍사스 검찰당국은 노텔의 퇴직연금과 장기투자관련 의혹과 관련, 재무재표·회계기록 등의 추가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텔은 지난해 주가폭락 직전에 최고급 간부들에게 수백만달러의 현금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회계부정 혐의로 댈러스 검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거래위원회 3개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노텔은 3분기 결산시 마이크 자피로브스키 신임사장이 전 직장인 모토로라로부터 소송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배상키로 한 합의금 1150만달러도 계상했다.
노텔이 소환장을 받은 것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인데 회사 측은 정부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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