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 특허정보 콘퍼런스 오늘 개막

특허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제 1회 국제 특허정보 콘퍼런스(PANTAX)’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특허 정보 전문가와 기업, 연구소,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특허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럽·중국 및 일본의 특허정보 활용·확산 정책이, 2부에서는 국내·외 기업의 특허정보 전략 및 활용 사례, 3부에서는 미국,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및 호주의 국제 특허 통계 동향 등과 관련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중국과 일본, 호주, 미국 등 세계 주요국 특허청과 삼성전자, 도요다자동차 등 국내·외 기업의 지재권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지식 재산 전략에서 분석기법에 이르는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또 한국특허정보원과 톰슨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특허 정보 업체들이 특허 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관련 상품을 전시·시연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허 정보 사용자의 활용 능력을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특허정보 행사로 정례화해 특허정보 유통의 허브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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