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EGN Interactive
퍼블리싱 : 엔씨소프트
장르 : 익스트림 온라인 스포츠
스노우보드 마니아라면 다가오는 겨울, 스키장 개방만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이같은 스노우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엔씨소프트가 게임 포털 ‘플레이엔씨’를 통해 스노우보드 게임인 ‘SP JAM’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GN Interactive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할 예정인 온라인 최초의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SP JAM’는 어떤 게임인지 미리 살펴보자. ‘SP JAM’은 오는 26일 프리사이트를 오픈함과 동시에 클로즈베타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 모집에 나서고, 11월 23일부터 1차 클베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온라인으로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짜릿한 스피드와 아찔한 중력감 그리고 익스트림 문화를 표출할 수 있는 최초의 온라인 스노우보드 게임이라는 점이 무기다. 게임 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 스노우보드를 타고 자신만의 멋진 트릭을 펼치며 신나게 질주하는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이제 온라인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 신세대 컨셉트의 매력적인 캐릭터
어찌보면, 캐쥬얼 게임에서의 스토리는 RPG 만큼이나 중요하지는 않다. 스토리 그 자체로 세계관이 설정되고 역할이 규정되는 RPG 와는 달리 캐쥬얼 게임은 ‘가볍게 한판~’이 주된 컨셉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캐쥬얼 게임도 나름대로의 스토리성을 가미하기 시작했고, 또 새로운 업데이트들도 이 스토리와 연관을 맺으면서 진행되는 경향을 보이곤 한다.
SP JAM의 캐릭터들은 모두 자신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익스트림 3대 문화인 락·힙합·테크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소가 게임 내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각각의 문화적 특성을 잘 나타낸 다양한 캐릭터 의상과 액세서리 외에도 배경음악 및 인터페이스 등 각 게임요소에서 ‘SP JAM’은 익스트림 문화를 그대로 재현했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조작이 장점
‘SP JAM’은 Shit키와 방향키 만으로 익스트림 트릭이 가능하다. 게임 내 익스트림 트릭은 게임 슬로프 중간중간에 설치된 점프대를 통해 점프하여 공중에 떠오른 순간 Shift 키와 방향키를 이용해 각 방향키마다 설정된 트릭이 구사된다. 좀더 자세하게 설명 한다면, 점프와 동시에 중력감을 느낄 수 있고, shift + 좌방향키를 눌렀을 경우 좌방향키에 설정된 공중트릭묘기를 아래의 그림과 같이 표현하게 되며, 부스터게이지가 충전된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쉽게 다양한 묘기를 구사할 수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중에서 표현된 트릭의 난이도를 통해 부스터 게이지를 채울 수 있으며, 충전된 부스터 아이템을 통해 왼편의 그림처럼 더 빠른 속도쾌감을 느낄 수 있다.
# 다양한 게임 모드 지원
‘SP JAM’에는 빠른 스피드를 겨루는 타임어택 모드 및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모드, 고난이도의 다양한 트릭을 구사하는 트릭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가 지원된다. 트릭모드는 어떤 플레이어가 더 높은 레벨의 익스트림 묘기를 펼쳤는가에 대한 스코어 산정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현재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캐쥬얼 게임이 순위경쟁에서 승리할 경우에만 스코어 산정이 이루어진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이제 스피드로만 스코어가 산정되는 게임에 질린 유저라면, 스피드와 상관없이 더 고난이도의 익스트림 묘기를 펼치는 것만으로 스코어가 산정되는 SP JAM 을 기대해 보자.
# 세계 각지의 유명 슬로프가 배경
공허한 사무실, 지친 일상에 찌든 유저들은 ‘SP JAM’을 통해 세계 각지의 유명 슬로프, 산악, 도심을 배경으로 ‘월드 참피온십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그림으로만 동경하던 세계 유명 명산의 깍아지는 듯한 절벽에서의 고공 점프를 통한 극한의 익스트림 스포츠 쾌감을 직접 느껴보자.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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