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MIT와 손잡고 미국현지에 정보통신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고 셀룰러뉴스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키아는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MIT 캠퍼스 내부에 ‘노키아 리서치 센터 케임브리지(NRCC)’라는 정보통신 연구소를 신축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모바일 컴퓨팅과 통신기술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새 연구소 설립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NRCC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저전력 하드웨어 플랫폼, 무선센서 등을 우선적인 과제로 연구하게 된다.
노키아와 MIT 컴퓨터인공지능연구소는 각각 20명의 연구인력을 NRCC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노키아는 차세대 IT기술개발의 상당부분을 MIT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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