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 휘트먼 e베이 회장과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이 우리나라 IT산업에 투자 차 내달 중순 방한한다.
26일 산업자원부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APEC 투자환경설명회에 멕 휘트먼, 폴 제이콥스 등 세계 유력 IT기업 최고경영자와 빌 로즈 시티그룹 수석 부회장 등 금융계 유명 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 21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한 34개 해외거점 무역관을 통해 발굴된 300여명의 해외투자가와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WAIPA) 등의 주요인사도 대거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한전, SK, GS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에서 200여 국내 기업인이 참가해 역내국 간 투자활성화 및 자유화 촉진을 위한 회의가 개최된다.
APEC 투자환경설명회는 16개국의 투자환경설명회가 개최되며 한국 투자설명회는 1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에서 개최된다.
이재훈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APEC 투자환경설명회는 우리기업의 외자유치에 절호의 기회”라며 “산자부도 투자유치 주무부처로 WAIPA 회원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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