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한강의 기적 만든 장년층 자부심 가져야"

 “적어도 e러닝만은 한국이 전세계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는 확신과 희망이 있습니다.”-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미국 MS 본사를 방문해 주요 임원들에게 한국의 e러닝 정책 및 비전을 설명하면서.

 “한국시장만 유독 독특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메인프레임이 서서히 인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한기정 한국IBM 대형시스템 사업본부 상무, IBM이 만든 메인프레임이 전세계 시장에서는 점차 판매가 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다운사이징 바람이 강하다면서.

 “원전 방폐장 부지선정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행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다.”-조석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중저준위 방폐장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신청지역 과열 투표운동 및 부정선거와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서버 시장에서 유닉스 약세는 계속될 것이다. 대신 이 자리를 리눅스나 윈도가 차지하는데 리눅스는 중소·중견기업 시장을 그리고 윈도는 엔터프라이즈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것이다.”-김성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비즈니스 총괄이사, 서버 시장을 전망하면서.

 “디지털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문화콘텐츠와 과학기술도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과학문화재단과 함께 전교생이 21명에 불과한 경북 대방초등학교에서 공동강연회를 여는 의미를 설명하며.

 “시장 불투명성 때문에 여러 솔루션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장동익 렉스켄 사장, 시장의 불투명성 때문에 1∼2개 솔루션 공급만으로 기업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자격증이 없는 기업에서 정보보호안전진단을 받는 것은 의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 불법 시술을 받는 것과 같다.”-이정규 안랩코코넛 사장, 정부가 지정한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가 아닌 기업도 안전진단을 할 수 있게 한 규제개혁위원회의 판단은 큰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GS25·GS스퀘어·GS마트는 물건만을 파는 장소가 아니라 볼거리·놀거리·살거리가 공존하는 신개념 쇼핑공간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며 넥슨과의 이번 업무제휴가 그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다.”-허승조 GS리테일 사장, 게임회사인 넥슨과 26일 전략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먹는 음식은 옛날 임금님 음식보다 좋은 것이다.”-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26일 서울 J 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강연에서 장년층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단군 이래 가장 잘 사는 나라를 만들었기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고, 당연히 존경받아야 한다며.

“디자인의 생명은 이제 제품 외관이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입니다. 좀더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 기술도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정국현 디자인센터 전무, 삼성전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열린 ‘삼성전자의 디자인 경영’이라는 화요 포럼 주제 강연에서.

 “효과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가 될 것입니다.”-정국현 삼성전자 전무, 디자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호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한다면 굉장한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미국이 핵 비보유국의 핵무기 사용을 용인할 경우 핵무기 비확산 조약이 붕괴되고 세계 각국에 핵무기 개발 및 사용 의욕을 고취시켜 결국 핵전쟁 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꼴이 될 것.”-킴 그리스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물리학과 교수, 7명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포함해 470여명의 저명한 물리학자와 함께 미국의 핵정책에 반대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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