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 상공회의소 공용전산센터 사업자 선정

 IT 인프라 전문기업인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http://tt.co.kr)이 내달 준공 예정인 상공회의소 신축건물의 공용전산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용전산센터는 건물의 입주사들이 개별 전산실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쓸 수 있는 통합 전산실이다. 오늘과내일은 프로젝트 수주로 공용전산센터와 상의회관 입주사를 대상으로 기업전산실 아웃소싱 사업과 인터넷 회선을 공급한다.

 특히 오늘과내일은 공용전산센터와 상의회관 전체의 데이터 네트워크 공급을 연계, 시중 유명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버금가는 회선 속도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용전산센터에 남는 공간이 생기면 별도의 시설이나 장비 없이 곧바로 IDC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인우 사장은 “공용전산센터는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사업 모델로 입주사들이 전산실을 공동으로 이용, 개별적 전산실 구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상의회관은 입주사들이 개별적으로 전산실 공사를 함에 따르는 건물의 훼손을 예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면서 “오늘과내일은 6년간 자체IDC를 운영한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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