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미국 과학재단·한미과학기술협회(KUSCO)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호암관에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미 마이크로/나노 집적시스템 개발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샌딥 티와리 미 국립나노기술기반네트워크(NNIN) 대표, 김홍구 피츠버그대 나노기술연구센터소장, 안드레아스 앤드류 존스홉킨스대 교수 등 마이크로·나노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박완준(삼성종합기술원), 홍성주(하이닉스반도체), 남효진(LG기술원), 박준원(포스텍), 유경환(연세대) 등 산·학계 나노기술 연구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조원 단장은 “나노기술 선두주자인 미국 과학기술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첨단 분야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관련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우리 나노기술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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