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ontroller Area Network)이란 지난 1980년대 후반, 독일 보쉬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차량 내 배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차량용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자동차용 전장부품을 기존 아날로그 제어방식으로 관리할 경우 차량용 AV시스템, 내비게이션 등 옵션마다 붙는 전선다발이 자동차 내부를 어지럽게 휘감게 된다. 이처럼 굵직한 전선다발은 차량을 무겁게 하고 전장계통의 고장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된다.
보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기에 사용되는 플라이바이 와이어 기술을 응용해 자동차 내부의 굵직한 배선들을 마이크로칩에 연결된 전선 하나로 대체하는 차량용 네트워크 기술 CAN을 개발했다. 현재 CAN은 자동차와 IT의 접목 추세에 따라 외산 고급차량에서 국산 중형차의 부품 모듈 단위까지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차량 안에 CAN 기반 네트워크가 깔리면 경량화로 인해 자동차 연비가 높아지고 배선불량에 따른 고장이 줄어들게 된다. 또 운전중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차량부품 전체가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가능해 운전자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톡] 무엇을 위한 징벌적 과징금인가
-
2
[ET시선] 'AI 기반 의료체계 수출'로 패러다임 바꾸자
-
3
[부음] 정훈식(전 에너지경제신문 부사장)씨 장인상
-
4
[ET단상] 무겁고 복잡한 보안, 이제는 바꿔야 한다
-
5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토큰 증권, 발행은 되는데 거래는 왜 활성화되지 않나
-
6
[인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
7
[부음] 김재욱(금융투자협회 전문인력관리부장)씨 부친상
-
8
[부음] 김금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씨 별세
-
9
[부음]김규성 전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 모친상
-
10
[부음] 정홍범(전 대구시의원)씨 별세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