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2006년 기업 공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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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몬 주연테크 사장(오른쪽)과 임창섭 하나증권 사장이 기업공개(IPO) 주관사 관련 조인식 후 악수하고 있다.

 중견 컴퓨터업체 주연테크컴퓨터(대표 송시몬)가 빠르면 내년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주연테크(대표 송시몬)는 13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하나증권(대표 임창섭)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회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측은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06년 상반기 중 상장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연테크는 지난 88년 설립한 PC업체로 국내 PC시장 불황에도 신제품 기획, 생산 능력 확대, 홈쇼핑 채널 등 판매처 확장, 애프터서비스 강화를 기반으로 올 2분기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데스크톱PC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매출 1566억 원을 기록해 올해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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