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경영자들의 체감 경기인식이 급속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달 초부터 전국 139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장 100명 설문조사’(131개사 응답)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4월 조사때 제로(0)였던 국내 경기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는 응답이 이번 조사에서는 11.5%에 달했다.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번 조사 때의 64.6%에서 80.9%로 높아졌다.
자사의 경기를 중심으로 당면(10∼12월) 체감 경기를 물은데 대해 ‘좋다’는 응답도 지난 번 조사(4∼6월)때의 17.6%에서 45.8%로 수직상승했다. 또 1년 후 전망도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51.1%에 달했다.
향후 경기의 불안 요인으로는 ‘미국 경제 동향’(79.4%)과 ‘고유가’(74.8%)가 가장 많이 꼽혔다.
유가 인상분의 제품가 반영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가 ‘내부적으로 흡수’ 또는 ‘전가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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