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이 TV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으로 다시 찾아온다.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MBC, 희원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11일 그랜드인터콘티낸털호텔에서 ‘장금이의 꿈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말 MBC TV 방송을 시작으로 관련 캐릭터·모바일게임·출판 등 부가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평균시청률 45%를 넘기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대장금이 청소년들을 타깃으로한 TV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해 한국 방송콘텐츠 ‘원소스멀티유즈’ 모델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3사가 공동으로 조직한 ‘장금이의 꿈’ 조직위원회 측은 “이미 일본, 대만 등 TV드라마 ‘대장금’이 진출한 국가들로부터는 애니메이션 수입까지 적극적으로 타진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라마가 한류열풍을 만들어냈 듯,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이 콘텐츠한류를 형성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6개월여간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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