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 크레이그 먼디 MS 수석 부사장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업계 거물급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11월 부산에 모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APEC CEO서밋에 IT업계를 포함, 전세계 글로벌 기업 CEO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 참석이 예정돼 있는 해외 IT 인사로는 잡스 회장, 먼디 부사장 이외에 잭 마 알리바바닷컴 사장, 상빙 차이나유니콤 사장, 앤드루 스티븐 CNN 앵커 등이다. 국내 CEO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남중수 KT 사장 등이 참석한다. 전경련은 이번 회의에 ‘정보통신과 지식기반경제’라는 별도의 세션을 마련했다.
APEC CEO 서밋은 매년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들이 모여 역내 경제현안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현안에 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역내 최대 기업인 포럼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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