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대표 주광현 http://sigmaM.com)은 지난 99년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한 ‘TV 수신카드’의 누적 판매 대수가 7년 8개월만인 지난 9월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그마컴은 아날로그 TV카드를 개발해 그 해 국내 TV카드 시장의 70% 가량을 장악한 데 이어, 지난 2004년 HDTV 수신카드 사업에 뛰어 들었다. 최근에는 외장형 USB HDTV 수신카드 ‘블루박스 USB HD’와 5세대 수신칩을 장착한 HDTV 카드 ‘팬터5’를 출시하는 등 디비코와 함께 국내 TV카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주광현 시그마컴 사장은 “시그마컴은 아날로그 TV카드 시대부터 국내 TV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멀티미디어 TV카드 등 차별화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시그마컴은 TV수신카드 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PC 쇼핑몰과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블루박스 USB HD’를 50% 할인해 판매한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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