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구매대행(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및 사내 VoIP통신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LG 계열사 서브원(대표 김태오)은 최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소모성자재 조달 사업자 선정 계약을 체결, 이달 중순부터 전국 3천500여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11일 LG에 따르면 서브원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5월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구매프로세스 개선방침을 공표한 후 3개월간 제안 및 협상과정을 거쳐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 최근 우정사업본부와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서브원은 이번 수주를 통해 연 50여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추진될 여타 정부부처의 구매 시스템 개선을 위한 사업자 선정시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브원은 올해 MRO사업에서만 4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포함, 올해 6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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