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9개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활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이달 4일 기준 해외 주요 증시의 지수 추이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이 지난 4일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호주·인도·브라질·스페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19개국 증시가 지난 9월과 이달 사이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들 19개국 증시의 전년 말 대비 평균 주가상승률은 29.31%에 달했으며 러시아(70.17%)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상승률은 38.72%로 19개국 중 6위에 해당했다.
거래소는 이들 시장의 강세 배경으로 저평가 요소 부각 및 주식중심의 자산 배분 활성화 등에 더해 △신용등급 상향(브라질) △경제성장 및 외국인 투자유입(인도) 등 국가별 경제환경 호전을 꼽았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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