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리눅스 월드 박람회는 대덕연구개발(R&D)특구에서’
대전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리눅스 및 공개 소프트웨어 관련 박람회인 리눅스 월드 박람회 유치에 나선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008년 리눅스월드 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3단계 유치 계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대전시의 유치 움직임은 대덕밸리 벤처기업과 연구소들이 원천기술 확보 차원에서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리눅스 월드 박람회를 통해 올 초 출범한 대덕R&D특구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특구내 IT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외 R&D 기관 및 투자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눅스 월드 박람회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8개 국가 도시를 돌며 순차적으로 매년 열리는 공개 소프트웨어 박람회로, 매년 행사시마다 전 세계 리눅스 관련 전문 업체와 투자자,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리눅스 전문 박람회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3단계 유치 계획안을 마련하고 산하 기관인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을 주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시는 오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리눅스월드 박람회에 대전시 관계자를 파견하고 박람회 유치 사전 검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공개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독일 뮌헨시청과 슈베비슈할 시청을 방문, 그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살펴보고 공개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06년에는 서울 리눅스 월드 박람회에 대덕밸리관을 별도로 설치하고, 행사에 소요되는 일정 부분의 예산을 시 차원에서 협찬하는 한편 대덕R&D특구내 박람회 유치 정당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치전이 성공할 경우 2008년에는 대덕R&D특구내 과학기술창조의 전당에서 박람회를 유치,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촉매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대덕R&D특구 홍보 로드쇼 및 세계과학기술연합도시 행사와 연계해 박람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은 공개 소프트웨어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달 중순까지 박람회 유치 전략을 최종적으로 수립하고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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