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탬, 절전 스위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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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연구개발(R&D)특구 벤처기업인 보탬(대표 김효구http://www.botem-e.com)은 조도 자동 조절 조명 기구인 ‘절전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특정 공간에서 일정 시간 경과후 자동 소등되는 기존 유사 제품에 비해 사용자가 활동하는 동안 전등이 꺼지지 않도록 인체 감지 기능을 강화했다.

또 사용자 사용 유·무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욕실내 환기팬 사용 후에는 자동으로 정지될 수 있도록 부가적인 기능도 갖췄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화장실과 현관 등에 설치된 백열 전국의 평균 사용 기간을 2∼3배 가까이 연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탬은 향후 아파트, 빌라, 주택 호텔, 병원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효구 사장은 “오는 13일부터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능을 보완해 디지털 홈오토메이션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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