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통합 서비스가 유선 사업자에게는 유무선 대체 방어 수단으로, 이동통신사업자에게는 기지국 증가 비용 및 전환율의 감소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이주헌) 통신방송연구실 한지연 연구원은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유무선 사업자들이 각기 다른 시각과 시점에서 망 융합을 보고 있다”며 “유선 사업자에게 융합은 수입 증가 및 경쟁사업자와의 차별화 수단으로, 이동통신사업자는 전환율 감소의 수단이라는 윈윈을 구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의 통합 서비스는 통합망 기반이 아닌, 단말기 통합을 통한 결합 차원에 그쳐 무선인터넷 부문 수입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이동통신사업자와 음성 수입을 증가시키려는 유선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불일치한다”라며 “유무선 통합 서비스가 전개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 외에 이동통신사업자와 유선사업자의 공조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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