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전화(VoIP)업계가 특허분쟁에 휘말리게 됐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보니지를 비롯한 인터넷 전화업체들을 대상으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현지 시간) C넷이 전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자사의 `보이스 오버 패킷 코어(Voice over Packet)` 관련 특허 7개를 보니지와 더글로브닷컴의 자회사인 보이스글로홀딩스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스프린트측은 두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자사 특허를 위반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1년 이상 특허권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지니측은 아직 소송 관련서류를 보지 못했다면서 언급을 피했다. 또 보이스글로홀딩스의 에드 세스페데스 사장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스프린트가 VoIP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허소송을 통해서 경쟁자를 제거햐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최대의 VoIP업체로 부상한 보니지는 지난달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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