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파일 교환 소프트웨어인 비트토런트를 개발한 브램 코헨이 한 벤처 캐피털로부터 875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AP가 보도했다.
코헨 사장은 캘리포니아 소재 벤처 캐피털인 멘로 파크로부터 유치한 이 자금을 미디어 기업들의 상업적인 콘텐츠 배포 소프트웨어 개발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AP는 전했다.
브램 코헨은 지난 2001년 닷컴붐이 꺼지고 그 여파로 실직을 당한 후 취미차원에서 비트토런트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심풀이 차원에서 만든 소프트웨어의 진가는 바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하나의 컴퓨터와 또다른 컴퓨터가 직접 연결돼 다운로드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트토런트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영화에서 파일에서 다운로드 받게함으로써 영화나 비디오같은 대형파일의 전송속도를 크게 개선했던 것.
때문에 비트토런트는 음반업계에 비해 콘텐츠 해적행위를 덜 우려하던 할리우드를 긴장시켰으며 할리우드 공적 1호로 떠올랐다.
코헨은 “비트토런트가 독립적인 제작자와 세계의 선두 미디어 기업들 모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4500만명의 네티즌들이 비트토런트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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