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내년 상반기 국제공통평가기준상호인증협정(CCRA) 인증서발행국(CAP)으로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전 IT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국내에서 획득해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국내 IT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CCRA 가입 심사위원국인 일본과 호주 인증기관장은 한국이 제도 심사에서 CCRA의 요구사항에 맞춰 충분한 자료를 제출해 무난히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두 나라 심사위원단은 다음달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실질 심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CCRA 가입 절차상 실질 심사가 끝나고 75일이 지난 후 가입국 전체 투표가 진행되는 일정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이르면 내년 3월께 늦어도 상반기 안에 CA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CRA는 전 세계 국가 간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인증을 상호 인정하는 협정을 말한다. CCRA에 가입하면 각국은 보안 제품 평가인증 기준을 CC로 표준화한다. CC를 통과한 정보보호 제품이 수출될 경우 협정국 간에는 별도 평가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품을 인정한다.
도쿄(일본)=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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