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자원 관리 분야의 핵심 정보화 프로젝트인 국방수송정보체계 1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방부 조달본부는 오는 14일 서울 용산 조달본부 제1입찰실에서 총 78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국방수송정보체계 1차사업 설명회를 개최, 주요 과업 내용을 소개하고 계약관련 세부 조건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오는 10월부터 향후 22개월간 추진되는 국방수송정보체계 1단계 사업은 군 작전의 성공 보장을 위해 병력과 물자의 신속 지원 및 보급을 골자로 수송 자산의 통합운용능력 향상과 첨단화한 수송정보체계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방부 조달본부는 다음달 17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르면 10월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입찰제안요청서(RFP) 세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수송지휘정보와 수송자산운용, 이동관리, 수송근무, 국제운송 등 국방수송정보체계 5대 과제 중 1단계 사업에서는 수송지휘정보와 수송자산운용, 이동관리 등 3개 부문이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 선정 방식은 기술(90%) 및 가격(10%) 평가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단계 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2단계 사업에 앞서 추진되는 것으로 1차 사업 뿐 아니라 후속 사업을 염두에 둔 시스템통합(SI)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SDS와 SK C&C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SI 업계는 수주 구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국방부가 다른 국방 SI 프로젝트와 달리 자체 인력을 활용해 1단계 사업에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했다는 점을 감안, SI 업계는 선행 사업자가 갖는 이점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경쟁업체 동향 파악에 나서는 한편 수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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