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프랑스 유통 전문업체들이 선정한 ‘최고 GSM 휴대폰 제조업체’로 뽑혔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프랑스 통신전문지인 `르 쥬어날 데 텔레콤`이 9월호에서 삼성전자를 `베스트 GSM 휴대폰 제조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점 8.0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작년 1위를 기록했던 노키아는 평점 7.29로 3위를 기록했고, 소니에릭슨은 평점 7.4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품매력도, 인체공학적 디자인, 고객만족도 등 7개 조사항목 중 6개 항목에서 수위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삼성휴대폰에 대해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유지한다", "견고하다", "최소한의 결점이라도 빠르게 개선하는 등 시장반응이 빠르다"라고 평가했다고 삼성 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벤츠폰(E700), 블루블랙폰(D500)에 이어 최근 출시한 초소형 WCDMA폰(Z500)도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유럽 3G 시장을 본격 공략해 `삼성 휴대폰의 유럽돌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