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최연소 상무로 화제가 됐던 윤송이 박사(30)가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 가운데서도 최연소로 꼽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1일 발표한 2005년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현황 분석에 따르면 1228개사 2278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현재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윤 박사의 나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박사의 올해 나이는 30살로 지난해 3월 SK텔레콤 최연소 상무 타이틀에 이어 두번째 최연소 기록이다. 특히 상장사 사외이사 가운데 최고령인 구로세야쓰로 삼아알미늄 이사(86)와는 무려 56년이나 차이가 난다.
한편 2278명 사외이사의 평균 연령대는 56.1세로 나타났으며 주권상장법인은 60대, 코스닥법인은 40대가 가장 많이 차지해 뚜렷하게 구분됐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