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1142P…50년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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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증시가 마침내 역사적 고점을 뚫고 비상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KOSPI)는 전일 대비 20P나 급등한 1142.99로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였던 94년 11월 8일의 1138.75 기록을 10년 10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1956년 유가증권시장(구 거래소) 개장 이래 50년 증시 역사상 가장 높은 지수다. 특히 이번 고점 돌파를 기점으로 2∼3년 내 2000P까지 상승하는 랠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한국 증시의 새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KOSPI는 최근 6일 동안 50P 이상 오른 단기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 급등 소식과 함께 장 초반부터 외국인·기관·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수직 상승했다.

 코스닥도 7일째 상승해 530선까지 올라섰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관망세를 펴오던 투자자들이 유가 등 외부악재가 완화된 틈을 타 대세 상승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르면 이달 1200P 돌파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사진: 7일 종합주가지수가 20.34포인트 오른 1142.99로 장을 마감, 지난 94년 11월에 기록했던 1138.75를 넘어서며 10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이 장을 마친 후 축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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