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대표 구영배)은 30일 전국 할인 슈퍼마켓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슈퍼마켓인 ‘G할인마트’를 개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 할인마트’에는 현재 그랜드씨마트·홈마트·아이캐시백마트 등 3개 업체가 입점했다. 할인마트에 입점한 슈퍼마켓에 대한 상품 매뉴얼과 홍보는 G마켓이 담당하고 오프라인 슈퍼마켓은 상품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G 할인마트를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빠른 배송서비스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고 G마켓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택배는 물론 서울 강남·송파권과 경북 경상권은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하는 직·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전국을 3시간 주문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현재 전국 할인마트를 대상으로 입점 제안을 받고 있다”며 “기존 오픈 마켓 상품과 함께 동네 슈퍼마켓의 식료품, 생필품 등의 품목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 밀착형 쇼핑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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