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광대역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융자 서비스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은 광가입자망 서비스(FTTH) 및 DSL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도서 지역 등 인구 비밀집 지역이다.
총무성은 광대역 서비스 보급책을 마련해 이미 저리융자 등 민간 지원책을 펼치고 있지만 내용이 전국적으로 동일해 미정비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신교부금을 만들어 지역내 서비스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FTTH·케이블TV 등 통신 서비스별로 달랐던 각 종 보조금 제도를 통합, 지자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총무성은 이같은 지원책을 위해 내년에 50억엔 예산을 따로 책정키로 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4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