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위성통신 서비스 업체인 인텔샛이 팬암샛을 현금 32억달러(주당 25달러)에 인수, 합병키로 합의했다고 비즈니스와이어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인텔샛은 세계 최대 상업용 위성통신 서비스업체가 된다.
인텔샛의 팬암샛 인수 가격은 주당 19.80달러에 25%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인텔샛은 53개의 위성을 이용해 220개국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데이비드 맥글레이드 인텔샛 최고경영자(CEO)는 “인텔샛과 팬암샛의 합병은 일반 이용자와 기업에게 경쟁력있는 통신 및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갖춘 업계 리더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 두 기업은 고객과 지역 및 상품 면에서 상호 보완적”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글레이드 CEO는 인수합병이 완료된 후에도 CEO를 맡을 예정이다. 팬암샛의 현 CEO인 조셉 라이트는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인수합병이 정부로부터 허가를 얻으면 팬암셋을 인수한 사모펀드인 윌턴이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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