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초의 ‘군(軍), 민(民), 학(學)’ 공동 게임대회가 열린다.
월드e스포츠게임즈(대표 정일훈 http://www.worldesportsgame.com)는 최근 육군 공식 지정게임으로 선정된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로 ‘제2회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사이버전사대회)’를 오는 10월 8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월드e스포츠게임즈와 건양대가 공동 주관하고, 네오위즈가 후원하며 육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가 기획함으로써 명실공히 창군이래 첫 ‘군, 민,학 공동 게임대회’로 기록되게 됐다.
‘사이버전사대회’는 5인제 팀플레이로 남자부문과 여자부문으로 나눠 각각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참가대상은 만15세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단체 및 클랜이며 대회 공식 전용사이트(http://www.milgame.com)에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27일부터 9월24일까지 대전, 서울, 광주, 부산 등 광역시를 돌며 전국 투어 형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국군장병을 위해 스페셜포스 클랜원으로 활약했던 장병이 이벤트매치에 참여, 특별휴가와 휴가비 포상을 놓고 실전에 가까운 일전을 펼치게 된다.
정일훈 사장은 “군 전략, 전술 교육용으로 FPS게임을 도입하기 위한 사전 검증의 의미를 띄고 있다”며 “첫 시도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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