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은 인도네시아 이동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원음 벨소리 서비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날은 현지 음원 유통사인 플러스(대표 웬디 로스턴디)와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4대 이통사를 대상으로 휴대폰 원음 벨소리 주요 시스템을 구축, 향후 5년간 독점 운영하게 된다.
플러스는 인도네시아 1위 음반사인 뮤지카 그룹의 자회사로, 다날은 2006년에 약 29억 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조만간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인터넷 포털 사업자 및 콘텐츠 자판기 유통사 등과도 시스템 연동 계약을 맺는 등 인도네시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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