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과 공동으로 올 연말까지 공간 영상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관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공간영상통합관리시스템은 ETRI가 최근에 개발한 ‘멀티센서 공간 영상 정보 통합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시가 필요로 하는 행정업무 지원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맞춤형 시스템으로 개발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ETRI가 연구 기술 제공과 함께 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전시는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 등 각종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공간영상 관리시스템 △3차원 도시영상 시스템 △도시공간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환경 분석시스템 등 4개 단위시스템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향후 인공위성 사진· 항공사진 등 평면정보를 가공·합성해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쉬운 3차원 지도로 만들어 각종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 연말까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내년 초부터 행정부서에 공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개발되면 고품질의 영상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직접 찾아보고 출력할 수 있어 도시관리·녹지·환경·방재 등 시정 각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을 계기로 연구단지 개발 기술의 실용화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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