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프랑스 정부가 올해 과학기술협력기금사업(STAR·Science and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s)에 각각 32만유로를 출연해 총 64만유로를 조성, 6개 분야 21개 연구과제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44만유로)보다 20만유로가 많고, 협력분야도 기초과학·생명과학·신소재·정보통신 등 기존 4개에 항공우주와 인문사회과학을 추가했다.
과학기술부는 15일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공동 출자한 32만유로를 활용할 6개 분야 21개 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21개 과제에는 △인터넷 주소 설정기법에 관한 연구(최양희·서울대) △4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비(Non)-2진 코드와 반복복호설계(이문호·전북대) △기능성 나노탄소재료의 전자소자 및 에너지저장소자 응용(이영희·성균관대) △나노 포토닉스 신소재 나노유리 개발(허종·포스텍) △초강도 레이저를 이용한 극초단 X선 발생연구(김동언·포스텍) △생체모방 촉매반응 연구(김진흥·이화여대) 등이 포함됐다. 또 테트라진(tetrazine) 나노전기화학 디스플레이 소재 연구(김은경·연세대), 한·프랑스 해산연체동물의 폐사현상에 대한 대책 연구(최광식·제주대) 등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한 과기부 구주기술협력과장은 “내년이면 한·프랑스 수교 120주년”이라며 “고흥우주센터 건설·운영 기술, 다목적 실용위성 2호 개발, 센서기술연구, 과학자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프랑스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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