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관리(ITSM) 전문가(Expert)들이 모여 있는 회사를 만들자.’
베니트(대표 조영천 http://www.benit.co.kr·옛 라이거시스템즈)가 ITSM의 기반을 이루는 ‘세계 표준화 참조모델’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 자격증 획득 열기로 뜨겁다.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베니트는 내년 3월까지 250여 명 전 직원이 ITIL 자격증을 획득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 현재 ITIL 마스터 1명과 파운데이션(Foundation) 15명을 확보한 베니트는 최근에도 20여명이 동시에 인증 시험을 치렀다. 조영천 대표를 비롯해 구창모 ITO사업부문장도 시험을 봤다. 조 대표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과한 상태다.
조영천 사장은 “시험도 어렵고 비용도 고가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500여명의 자격증 보유자를 확보한 대기업과는 숫자면으로는 비교할 수 없지만 홍보담당자부터 대표까지 모두 자격증을 획득해 IT서비스 전문 기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사진: 베니트 직원들이 과천 코오롱 그룹 빌딩의 베니트 사옥에서 파운데이션 시험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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