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어둡지만 미래는 밝다?`
경제기관들의 부정적인 경기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주식시장은 7월에 이어 여전히 쾌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지수가 100P 이상 오른데 대한 부담은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미 2분기에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가 해소되는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조정보다는 1150P 전후의 지속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8월 첫날인 1일 증시도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6일째 상승한 1114.38로 마감해 역사적 고점까지 불과 24P만을 남겨두고 있다. 분야별로는 D램 가격 상승과 수요증가의 호재를 맞고 있는 반도체주와 상반기 내내 주목받지 못했던 디스플레이 및 인터넷주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통상 80년이후 8월=약세장 등식이 성립됐지만 이번에는 1150P까지 상승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유동성의 힘 이외에도 북핵 리스크 감소, 국가 신용등급 상향과 같은 해외발 호재들로 인해 8월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현재 상승은 저금리, 부동산 규제 등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정책들이 생겨나면서 주식자산 가치가 팽창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KOSPI 목표지수를 1250으로 조정했으며 미래에셋증권 역시 8월 증시가 최고 1140P 상승 가능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IT업종 가운데 회복국면에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주의 선방을 점쳤으며 중국 업체의 진입으로 가격경쟁이 심해진 통신장비 업종은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컨설팅 업체 IBIR의 신동준 이사는 “인터넷과 디스플레이주의 반등이 예상되는 반면 휴대폰, DMB, PCB 업종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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