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부 행정포털(EP) 구축에 나선다.
‘통합연동시스템구축사업’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에 시는 총 4억7000여만원을 투입, 내년 초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전자문서시스템을 기반으로 행정포털을 구축하고 솔루션 커스트마이징(LDAP, SSO, PKI)과 메신저, 메일 등 통합커뮤니케이션도 구축하게 된다. 시는 또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도 신규 도입하게 된다.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연동을 필요로 하는 전자문서시스템의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분산 운영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에 EP 구축을 전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EP 구축을 통해 130여종에 이르는 기간시스템의 구조를 제어하기 위한 ‘사용자 인증 단일화’를 꾀하게 된다. 또 통합커뮤니케이션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재구축, 실시간 협업을 증진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이 관계자는 “당초 행정자치부의 시도 행정정보 고도화 시행 등에 따라 20여억원의 예산을 EP구축에 투입하려 했으나, 서울시의 전산 인프라 환경 특성에 맞춰 개선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크게 절감됐다”며 “하지만 솔루션 커스터마이징에 있어 행자부의 지침에 크게 어긋나는 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2일까지 입찰등록과 제안서 제출을 마감하고 내달 초께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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